화순군(군수 구충곤)은 5월 4일 10시, 군청 4층 재난상황실에서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위한 2차 컨설팅을 개최했다.
이날 컨설팅은 화순읍 소재 GC녹십자 화순공장에서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 등을 가상으로 설정하여 소방서를 비롯한 유관기관별, 실과소별로 재난 상황에 맞는 초동대응 및 대책 등 다양하고도 심도 있는 토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녹십자 자위소방대에서 화재 현장에서 300여명의 근로자를 대피시키고 화순소방서는 골든타임 내 화재를 초동 진압하며 인명을 구조하고, 경찰서와 군부대에서 치안과 교통을 통제하는 등 각 기관별로 임무를 재정립하는 기회가 됐다.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은 5월 8일부터 18일까지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하며 우리군에서는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5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토론 훈련 및 현장훈련, 군민이 참여하는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 등 재난 유형별로 다양하게 실시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국민의 생명과 재난을 지키기 위한 재난 대응 종합 훈련으로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며 “군민 참여형 훈련인 소방차 길터주기에서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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