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가 5일부터 18일까지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사진은 대형화재 대응훈련 장소로 예정된 나주혁신산단 입주기업 보성파워텍 나주공장 전경사진.
전남 나주시는 대형 재난발생 상황 대비하고, 시민들의 현장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오는 5일부터 18일까지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나주시를 비롯해, 나주경찰서, 나주소방서, 한국전력공사, 전력거래소, KT나주지사 등 8개 유관 기관 및 민간단체(의용소방대, 해병대전우회)가 참여한다.
시는 혁신산단 입주기업인 보성파워텍 나주공장 대형화재 대응훈련을 비롯해, 다중이용시설 지진․화재 대피 등 가상의 재난 상황에 대비한 주민 체감형 현장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이번 훈련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13개 협업부서와 5개 유관기관, 민간단체와 함께 2차례에 걸친 기획회의 및 토론회를 개최하고, 개선방안 모색과 토론기반훈련 모의훈련을 갖는 등 재난대응 훈련 준비사항을 집중 점검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시민의 참여를 적극 유도해 초동대응 역량강화와 각종 재난발생 시 초등대처능력을 배양하는 실질적인 훈련이 되도록 추진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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