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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행안부 ‘사회적가치 구현 심사’ 우수사례 선정
장애-비장애인의 행복한 삶 ‘We편한세상 만들기’ 사업 호평
등록날짜 [ 2018년05월04일 18시28분 ] | 최종수정 [ 2018년05월04일 18시31분 ]


 

 

 

 

광주지역 지자체로는 유일…“사회통합 문제, 더 적극적 대처”

 

 

광주 남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삶을 위해 민·관 협력사업으로 추진 중인 ‘We편한세상 만들기’ 사업이 행정안전부 주관 ‘사회적 가치 구현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에서 광주지역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우수 사례에 선정됐다.

4일 남구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경쟁과 효율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중심으로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정부혁신국민포럼 홈페이지 (www.innogov.kr/vote)를 활용해 경진대회 및 우수 사례 온라인 심사를 실시했다.

경진대회는 인권과 사회통합, 공동체, 상생협력, 시민참여 등 5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으며, 온라인 심사는 사전에 서면심사를 통과한 38개 사례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남구는 사회통합 분야에 ‘We편한세상 만들기’ 사업을 제출, 우수 사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We편한세상 만들기’ 사업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행복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남구청과 민간단체인 ‘무장애 남구를 만드는 사람들’이 협업을 통해 진행하는 것으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시민들의 성숙한 인권의식 성장과 행동 변화를 도모하기 위해 장애와 비장애인이 서로를 껴안고 있는 로고 브랜드를 스티커로 제작, 관내 아파트 및 공공시설, 사회복지시설 등에 부착해 시민들의 인식 변화를 유도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또 장애인 인권 향상 및 사회통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6년에 남구 지역에 있는 장애인복지 관련 기관 및 단체, 개인활동가, 시민단체, 주민자치단체 등 35곳이 참여하는 ‘무장애 남구를 만드는 사람들’의 통합기구를 결성해 다채로운 활동을 펼친 점도 호평을 받았다.

남구 관계자는 “장애인 인권문제에 대해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이들이 일상생활을 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장애물이 없는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 많이 노력하고, 사회통합 문제에 대해서도 더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오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지자체 경진대회 우수사례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정의로운 한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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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철 기자, 메일: soitmoney@naver.com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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