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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는 시원했다
월곡1동 주민들, 저장강박증 있는 형제 가정에 쌓여있던 쓰레기 치워
등록날짜 [ 2018년05월03일 14시42분 ] | 최종수정 [ 2018년05월03일 14시44분 ]


 

 

3일, 광주 광산구 월곡1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나병호)와 바람꽃주거환경개선봉사단(대표 박병기) 회원 등 주민들이 저장강박증 형제의 집에 쌓여있던 쓰레기를 치우고, 정리정돈을 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6월부터 월곡1동에서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의 하나다. 습관처럼 폐기물을 집에 쌓아두던 60대 김철수, 50대 김형수(가명) 씨 형제가 사는 집을 주시해오던 주민들이 이날 뜻을 모아 팔을 걷어붙인 것. 

 

봉사활동 참가자들은 폐가전 등 집안 곳곳에 있던 1톤 트럭 2대 분량의 쓰레기를 치웠다. 동시에 고장 난 냉장고는 새 것으로 바꿔주고, 청소·빨래·방역·정리수납으로 집을 새 단장했다.

 

나병호 캠프장은 “여러 단체 회원들의 관심과 사랑이 형제의 삶에 활기를 북돋아 주고, 희망을 전해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정의로운 한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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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영 기자, 메일: gwangju114@daum.net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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