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혈관 숫자알기 상담실 운영
화순군(군수 구충곤) 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자기혈관 숫자알기」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혈압’하면 뒷목이 뻣뻣하거나 머리가 아플거라고 생각하지만 대부분 혈압이 많이 올라가지 않은 한 아무런 증상이 없어 ‘침묵의 살인자’라고 하며 본인이 자각증상으로 병원에 찾기가 힘들다.
찾아가는 자기혈관 숫자알기 상담실은 지역주민이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을 인지하고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환자를 조기발견, 조기치료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상담실 운영은 보건소 방문건강관리팀과 보건지소에서 함께 진행하며 12개면에서 3월부터 12월까지, 장소는 지역특성에 맞춰 면사무소, 복지회관, 농협 등에서 이뤄지고 있다.
▲자기혈관 숫자알기 상담실(직장인)
직장인을 위해 2개소(화순광업소, 녹십자 화순공장)에서도 매달 운영한다.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 △자기혈관 숫자알기 카드제공 △스트레스 및 우울증 자가진단 △검사결과 이상자 치료연계 △심뇌혈관수칙예방을 위한 10가지 수칙안내 등 주민들이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화순군보건소에서는「365 건강강좌」를 전남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연계 추진하고 있으며
고혈압·당뇨환자를 위해서「혈관튼튼, 고혈압·당뇨 교실」을 운영하여 질환에 대한 정확한 설명과 관리방법, 저염식이 등 식이조절, 식습관에 대한 교육 등으로 구성하고 건강요리에 대한 실습까지 진행 할 예정이다.
조영덕 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의 예방·관리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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