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23일부터 이틀 동안 지역 아파트 경비노동자와 연속 간담회를 가졌다. 광주광역시비정규직센터와 함께 광산구청에서 개최한 간담회에는 아파트 경비노동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광산구노사민정협의회는 휴게시간 연장 등으로 최저임금 인상 효과를 보지 못하거나, 열악한 노동환경, 고용불안 등 경비노동자들의 실태를 직접 파악했다. 광산구노사민정협의회는 간담회 내용을 토대로 각 아파트의 입주민 대표, 관리소장, 경비 노동자 등이 함께하는 워크숍을 조만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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