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경기꿈의대학 강좌에 참여하고 있는 고등학생들(장안대학교 제공)
장안대학교(총장 우완기)는 지난 3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경기꿈의대학’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경기꿈의대학은 경기도교육청과 협약을 맺은 대학과 기관에서 관내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희망하는 개설된 특별 강좌를 선택하여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경기꿈의대학 강좌는 고등학생들의 진로경험을 확대하여 직업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자기 주도적 학습을 기반으로 막연하게 생각했던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며 탐색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프로그램은 주1회 2차시씩 10주간 운영하며 주중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장안대학교 교내에서 진행된다.
강좌는 ▲미래의 관광 통역 가이드를 위한 나만의 패키지 여행 만들기 ▲자연환경 및 생활환경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오염물질로 인한 건강 유해성에 관한 이해 ▲영상의 촬영과 편집-광고 제작하기 ▲항공사 객실승무원 이미지메이킹을 통한 자기분석 활동 ▲미국시트콤시청을 통해 혼자영어회화 학습하는 방법 이해 ▲연결고리로 이해하는 화학 이야기 ▲염색 및 재봉틀로 나만의 티셔츠와 에코백 만들기 ▲영유아의 미래를 책임질 보육교사 ▲동영상제작을 통한 동영상의 이해 ▲퍼스널 컬러 이미지 메이킹 ▲미디어로 배우는 일본어와 일본문화 ▲항공사 기내서비스 실습으로 배우는 항공승무원 직업세계 탐구 ▲체형과 체력분석을 통한 맞춤형 스포츠즐기기 등 13개로 마련됐다.
장안대 김종구 교무처장(추진위원회 위원장)은 “학생들이 성적에 맞춰 대학에 진학하는 것 보단 다양한 진로경험을 통해 올바른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강좌의 목적”이라며 “방과 후 학생들이 자율적인 학습참여로 주도적 시간활용을 통해 자기개발 동기를 부여하고, 자기주도적학습 제고 및 진로탐색능력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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