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노인복지관(관장 문현철)은 지난 18일, 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향기솔솔, 이불빨래 지원 사업’ 업무 협약식을 갖고, 사회 취약계층의 쾌적한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주 1회에 걸쳐, 지역 독거노인,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가구를 대상으로 이불 빨래 서비스를 진행한다.

나주시 영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서현승, 나형수)와 나주협의체는 대상자 발굴·섭외 및 이불 수거를, 복지관은 빨래를 전담하는 등 업무를 분담해가기로 했다.

서현승 영산동장은 “관내 취약계층의 주민들의 거주여건과 삶의 질이 크게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다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받아 볼 수 있도록 대상자 발굴과 질 높은 서비스 제공에 힘써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