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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 투표소 인권 모니터링단 사전교육
시민인권실천단 광주 人꽃지기로 모니터링단 구성
등록날짜 [ 2018년04월12일 21시39분 ] | 최종수정 [ 2018년04월12일 21시42분 ]

 

 

 

- 장애인 인식 개선․모니터링․장애체험 등 교육 실시

 

광주광역시는 6·13지방선거에 대비해 ‘투표소 인권 모니터링단’을 구성하고 12일 시청 1층 시민숲 행복회의실에서 사전교육을 했다.

 

투표소 인권 모니터링단은 시민인권실천단 ‘광주人꽃지기’와 장애인 단체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으로 구성됐다.

 

‘투표소 인권모니터링’은 장애인 등 사회적 인권 약자들이 투표소에서 느낄 수 있는 인권침해 요소를 사전 점검해 참정권을 보장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와 시 선거관리위원회 협업으로 진행된다.

 

모니터링은 노후한 곳, 지하, 2층 이상 등 사회적 약자들이 투표하는 데 문제가 예상된 40여 개 투표소를 대상으로 출입구 경사로, 출입문 너비, 장애인 화장실 여부 등 접근성과 편의시설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 후 개선 대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인권모니터링단 역량 강화를 위해 광주나눔장애인자립생활센터 정성주 소장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 특강에 이어 시 선관위 관계자가 투표절차와 모니터링을 설명하고 대형 기표대, 임시경사로 휠체어체험 등 시간도 마련됐다.

 

모니터링단은 13일부터 투표소 인권 모니터링을 하고. 장애인을 위한 모의투표에 참여하며 거점 사전투표소 도우미로도 활동하게 된다.

 

한편, 광주 ‘人꽃지기’는 ‘꽃처럼 아름다운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지켜나가는 사람들’이라는 뜻으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생활에서 인권모니터링과 캠페인 등 인권실천 활동을 통해 인권도시 광주를 실현해 나가기 위해 2017년 2월 구성된 시민인권실천단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참정권은 사람이 마땅히 누려야 하는 기본권으로 투표소로의 접근조차 방해하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없애는 것이야 말로 인권을 보호하는 일이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그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인권증진을 위해 힘 쓰겠다”고 말했다.

 

 

<정의로운 한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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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형 기자, 메일: cho6432128@hanmail.net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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