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등 수요자 중심 편의 및 소통공간으로 활용

광주 남구가 양림동 근대역사문화마을에 대한 관광 정보와 콘텐츠를 담은 홈페이지 구축에 나선다.

양림동의 우수한 역사문화 자원을 널리 알리고,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꾀하기 위함이다.

29일 남구에 따르면 양림 역사문화마을 홈페이지는 양림역사문화마을 소개와 테마 여행, 관광정보, 공연 및 축제, 커뮤니티 등 5개 섹션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양림동의 역사문화 장소와 인물 관련 자료를 수집·정리해 관광객 등에게 체계적인 정보 전달이 이뤄지는 소통의 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양림동을 찾은 관광객들이 곳곳에 숨어 있는 관광 명소와 게스트 하우스, 양림동 대표 음식점 등지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정보가 담길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양림동에서 개최되는 각종 공연 및 축제에 관한 정보가 홈페이지를 통해 전달되며, 양림동을 여행하고 난 뒤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각종 사진이나 글을 올릴 수 있도록 커뮤니티 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양림 역사문화마을 홈페이지는 준비 단계를 거쳐 오는 4월께 첫 선을 보일 전망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양림 역사문화마을 홈페이지는 이곳 역사문화마을에 대한 소개 및 관광정보 제공, 관광 콘텐츠 접목을 통한 관광객들의 편의성 증진 등이 주된 목적이다”며 “수요자 중심의 홈페이지로 만들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