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전기차 충전 시설
순천시는 민선6기 공약으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기자동차 보급 및 충전인프라 확대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기차 구입 시 1대당 최대 2,080만원을 지원하며, 올해 충전소를 15기 추가로 설치하여 전국 최고 수준의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대비하고 관광객 1,000만명이 찾아 와도 시내 어디서나 충전 걱정 없이 운행하고 관광할 수 있도록 주요 관광지인 순천만국가정원, 드라마촬영장, 낙안읍성과 도심 공영주차장 등에 40기의 급속충전기가 설치 되어 있으며, 올해는 송광사 주차장 등에 15기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이는 서울, 대구 등 대도시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전국 최고 수준으로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으로 나타났다.
도내에서 가장 많은 자동차가 등록된 순천시는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 추진한다. 지난해 452대의 노후경유차를 폐차하였으며, 올해는 700대로 확대하여 폐차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2005년 이전에 제작된 총중량 2.5톤 이상의 노후경유차를 조기에 폐차할 경우 차종과 년식에 따라 165만원(3.5톤 미만)에서 770만원(3.5톤 이상)의 상한액 범위에서 지급되며 저소득층의 경우 10%를 추가해 지원한다. 예산이 소진 시 사업이 종료되므로 대상차량 소유 시민들은 서둘러 신청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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