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난 21일 ‘제 406차 민방위 날’을 맞아 관내 공공기관, 학교,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 및 요양병원, 장애인 시설 등 화재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대형 화재를 대비한 가상 대피 실전훈련을 실시했다.

시는 이날 훈련서 다중이용시설인 롯데마트 나주점(송월동 소재)을 시범 훈련지로 선정하고, 나주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화재발생 시 실전 대피 훈련을 실시함과 더불어 긴급 차량 길 터주기 골든타임 확보 및 청사 전 직원 긴급대피 훈련을 병행하며, 비상 시 위기 대처 능력 및 시민의 참여의식을 고취시켰다.

청사 대피훈련에 참여한 강인규 나주시장은 “관내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민방위대원과 주민,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협력을 강화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