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28일까지 ‘반려동식물과 함께 생활하는 시민들의 행복한 이야기’를 공모하여 반려동물 부문에서 12작품, 반려식물 부문에서 6작품 총 18작품을 선정했다..

선정된 작품은 4월부터 매월 순천시 SNS, 시홈페이지, 시청사내 배너홍보 및 각종 홍보매체를 통해 ‘시민이 추천하는 이달의 반려식물, 반려동물’ 이란 이름으로 소개 홍보된다.

첫 시작인 4월의 반려동물로는, 서경아씨와 함께 생활하는 반려견 둘리가 소개된다. 서경아씨는 “둘리(말티즈)와 함께 하였기에 새로 이사 온 낯선 곳에서의 외로움을 극복할 수 있었고, 건강도 회복할 수 있었다” 며 “건강과 일상의 행복을 되찾아 준 소중한 친구”라고 자신의 반려견을 소개하였다.

반려동물과 반려식물은 각자화 되어가는 세상 속에서 현대인의 삭막한 삶에 위로를 안겨주는 짝꿍이자 가족이다. 소소한 일상 속에서 반려동식물과 함께 생활하는 시민들의 이야기는 삶에 지친 우리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준다.

한편, 조충훈 시장은 “시민이 추천하는 이달의 반려동물, 반려식물은 반려동식물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를 알려 반려동식물의 저변확산과 문화형성에 기여하게 되고, 나아가 산업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행복한 순천을 만들기에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