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김일중)는 지난 17일 재능기부전문봉사단 160여명과 함께 상사면 마륜마을을 찾아 다양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자원봉사센터는 다양한 재능을 가진 재능기부전문봉사단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사전조사를 통해 접수된 가구들을 대상으로 15개 재능분야 (집수리 / 무료건강검진·의료봉사 / 방충망교체 / 대문페인트칠 / 도배 / LED형광등설치·가스선교체 / 화재감지기 설치 / 이·미용 / 발마사지 / 재활마사지 / 친환경 수세미뜨기 / 제과제빵 / 게시판꾸미기 / 폐현수막 리폼 / 조경 등) 봉사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지역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봉사활동은 상사면 마륜마을 취약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펼쳤다. 전문성 있는 봉사자들이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지역의 생활환경 개선 및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였고 마을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한편,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상옥(빛나봉사단)회장은 “사랑을 나누기위해 한 활동을 통해 오히려 우리 봉사단이 더 많은 사랑을 받고 가는 것 같다.”며, “우리의 재능을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행복해지는 기분이다.”라고 하였다.
김일중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나눔과 배려로 따뜻함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이었다.”며,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순천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능기부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라고 하였다.
현재까지 재능기부봉사활동은 2015. 10. 30 발족하여 지금까지 소외지역 및 오지마을을 찾아가 재능을 기부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마륜마을에서의 2018년 재능기부활동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전문봉사단 발굴을 통해 순천시 곳곳에 나눔의 기회를 확대하는데 앞장 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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