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김천지역 유소년을 위한 무료 축구캠프가 김천대 잔디구장에서 열렸다. 김천축구협회(회장 이상길)와 김천대학교(총장 강성애) 축구부가 함께 3월부터 11월 까지 운영하며, 6살부터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100여명이 신청하여 매월 2째주, 3째주 토요일 오전 10부터(약 2시간) 한다.
특히, 김천대 축구부 운영팀과 학생 선수들의 봉사로 지역 어린이들에게 축구의 흥미를 주고 있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유소년 축구캠프는 유치부, 초등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유치부는 레크레이션을 통한 공과 친해지는 프로그램을 위주로 하며, 초등부는 기본기를 위한 레슨 위주로 진행하여 드리블, 패스, 볼 트래핑까지 어린이들과 함께 뛰면서 즐거운 축구캠프를 하고 있다.
작년 3월 김천대학교 축구부가 창단되어 김천시 축구협회와 함께 지역의 축구 활성화를 위해 지난 11월부터 김천시 유소년팀의 무료 캠프를 운영하면서 김천의 축구가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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