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공무원 선거중립 결의대회 및 공직선거법 교육 모습
대구 동구청은 오는 6월 13일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공무원들의 솔선수범을 통한 선거법 준수 분위기를 조성하시기 위해 ‘공무원의 선거중립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9일 오후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결의대회는 임영숙 부구청장 주관으로 직원 대표가 나와서 공무원 선거중립 결의문을 낭독한 후 그 결의문을 임영숙 부구청장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선거관련 규정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결의대회에는 구청의 국·과장을 비롯한 200여명의 직원이 참석해 위법한 선거관여를 철저히 차단해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이루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결의대회 후에는 김형기 동구선거관리위원회 지도담당관이 시기별 공직선거법 주요 제한·금지사항, 구체적인 주요 위반 사례를 강의해 공무원의 직무수행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불상사가 사전에 차단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영숙 동구청 부구청장은 “공무원의 선거중립은 당연한 의무이며 반드시 지켜야 하는 원칙이라는 것을 직원 모두가 알고 있지만, 한 번 더 주의를 환기시킨다는 의미에서 오늘 결의대회를 개최하니, 공명정대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모두 같이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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