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소망과 지역 안녕을 비는 연날리기 행사가 지난 1일 광산구 신흥동에서 열렸다. 신흥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한 행사에는 주민 30여 명이 참가했다. 주로 가족 단위로 참가한 주민들은 송정공원에서 각양각색의 연을 하늘로 띄우며 소원을 빌고 화합을 다졌다. 연 날리기를 마친 참가자들은 주민들이 준비한 부럼을 깨먹으며 고유의 세시풍속을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