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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다녀간 광산구 하남동 ‘얼굴 없는 천사’
등록날짜 [ 2018년02월07일 17시32분 ] | 최종수정 [ 2018년02월07일 17시33분 ]

 

해마다 명절 즈음, 광주 광산구 하남동주민센터에 ‘사랑’을 놓고 사라지는 ‘얼굴 없는 천사’가 올해도 어김없이 다녀갔다. 올해로 8년째 이어지는 선행이다.

하남동에 따르면 지난 6일 이른 아침, 중년으로 보이는 남성이 사과 50상자, 떡살 48봉지를 주민센터 주차장 한 쪽에 내려놓고 떠났다.

이 기부자는 지난 2011년 설을 앞두고 쌀(20kg) 35포대를 놓고 간 것을 시작으로 해마다 추석이나 설 때 과일 등을 남몰래 전하고 있다. 때문에 하남동 주민들은 이 기부자를 ‘얼굴 없는 천사’로 부르고 있다.

전경희 하남동장은 “8년 동안 거르지 않고 나눔을 실천한 의지에 경의를 표한다”며 “마을 공동체 온기를 더욱 높여 기부하신 뜻을 적극 구현하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정의로운 한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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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영 기자, 메일: gwangju114@daum.net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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