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는 명절 연휴 기간 중 긴급상황 발생에 대비 신속한 인명구조와 이송체계 구축을 위하여 구조구급활동을 강화한다.
설 명절 기간 중 대구소방본부는 49개 구급대를 전면 운영하여 터미널, 역사, 공항 등 주요시설을 비롯하여 대구전역에 걸쳐 증가하는 응급상황에 빈틈없는 구급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평소보다 5~6배 이상 폭증하는 병·의원 및 약국 문의에 대비하여 119상황실 근무인원을 추가배치 하는 등 응급의료 상황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또한, 구조대 및 생활안전대의 재난상황별 출동기준을 강화하여 대형화재로 인한 다수사상자 발생에 대비함은 물론, 한파·폭설로 인한 인명피해 및 시민밀착형 생활안전구조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대구 이창화 소방안전본부장은 “병·의원 및 약국 안내 등 응급의료 상담과 응급상황 발생 시에는 국번 없이 119로 신고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구조구급활동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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