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정원유치원 5세 원아가 소화기 사용법을 배운 후 직접 불이 난 곳을 향해 소화기를 사용해 보고 있다.
사)세계건강생활진흥연맹은 어린이들의 꿈동산인 광주 일곡동에 위치한 이화정원유치원에서 요람에서 무덤까지 안전교육의 생활화라는 주제로 소방 안전교육 및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교육을 하였다.
제천 스포츠 센터의 화재,밀양 세종병원의 화재소식을 통해 알 수 있듯이 작은 부주의가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겨울에는 급격한 온도의 차이로 심정지도 많이 일어난다.
이번 교육은 국민이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비영리 민간단체 사)세계건강생활진흥연맹의 주최로 광주지역 유치원중에서는 최초로 이화정원유치원의 전 아동들이 소방안전 체험 및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교육에 참여하여 이론뿐만 아니라 실제 체험 교육을 해보면서 안전하고 건강한 유치원 만들기에 앞장서는 나이어린 유아들이었기에 더욱 더 인상이 깊었다.
물론 사고 예방이 최우선 시 되어야 하지만 우리주변의 일상은 늘 사고가 일어난다. 이번 교육의 취지는 사고가 나서 응급상황이 되었을 때 안전교육의 생활화로 어려서부터 생활속에서 익히고 교육하여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 되었다.
같은 병원의 불이 난것을 비교 해 보았을 때 밀양병원은 대형참사를, 연세 세브란스병원은 인명 피해 없이 진화된것을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생활속에서 평소에 습관해 되어 있는것이 중요함을 알 수 있다. 세살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도 있지 않은가!
사)세계건강생활진흥연맹 김재현 강사의 소소심이라는 이론교육과 함께 실제 시범을 보이면서 교육은 시작되었다.
소:소화기~ 소화기 사용법에 대해 교육하였는데 우선 불이 난 장소로 소화기를 가져간 다음 소화기의 안전핀의 위치를 확인한 다음 안전핀에 손가락을 걸어 힘껏 안전 핀을 뽑고 바람을 등진 상태로 불길을 향해 소화기 호수를 향하게 한 뒤 손잡이를 힘껏 움켜쥐면 소화액이 분출된다.
어린 유아들도 소화기를 거뜬히 들고서 강사가 교육한대로 그대로 잘 따라해 주었다.
▲ 사) 세게건강생활 진흥연맹 강사들이 소화 전안에 있는 실 크기의 노즐을 설명하려고 그림을 통해 짚어주고 있다.
소:소화전 ~소화전이라고 표시된 함의 뚜껑을 열고 그림에 나와 있는 소방관 아저씨처럼 소화기 호수를 빼들고 불길쪽을 향하게 한 다음 밸브를 열어 물을 분사시켜 불길을 진압한다. 유아들은 어린것 같았으나 소화전이라고 표시된 곳의 위치를 많이 알고 있고 소화전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었다.
불이 나면 당황하지 않고 어른들께 소화전의 위치를 잘 알려 주어야 겠다고 하였다.
▲ 이화정원유치원 5세 유아가 심폐소생술을 배운대로 혼자 해보고 있다
심:심폐소생술~ 유치원에서 친구가 쓰러져 있거나 가정에서 엄마 아빠가 쓰러진것을 발견했을 때 무엇부터 해야 할까?
교육 대상이 어린 유아들이다 보니 유아들의 눈 높이에서 유아들이 좋아하는 노래를 배워보면서 교육하였다.
심정지가 오면 깨워보세요~ 119에 빨리 알려주세요~ 가슴가운데를 눌러주세요~ 3가지만 기억하세요.
깨우고, 알리고, 누르고 /깨우고, 알리고, 누르고 /깨우고, 알리고, 누르고/ 3가지만 기억하세요.
반복해서 유아들의 뇌에 인식되게 노래로 교육한 다음 실기 교육을 해 보았다.
▲ 원아들이 누르기를 제대로 배운데로 실시 하는지 강사들이 일일이 지도하고 있다
깨우고:가볍게 어깨를 두드리며 괜찮으세요 친구야 괜찮아? 하고 깨운다음 아무런 반응이 없다면
알리고:119에 알린다. 여기는 이화정원 유치원인데요. 친구1명이 쓰러져 있어요 빨리와 주세요.
누르고 :정확히 눌러야 할 부위를 가르쳐 주고 전체 유아들이 잘 누르는지 강사들이 유아들 사이사이에서 심폐소생술 실기교육을 하였다.
▲ 실험반 윤민재(6) 원아는 친구들을 대표해 잘 할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이며 앞으로 나와서 배운데로 강사의 도움을 받으며 심장을 누르며 심폐소생술을 실시 하고 있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이론이 아닌 실기 교육이 중요하기에 한 사람이라도 더 제대로 가르쳐 주기 위해 1:1 개인 맞춤교육도 하고 2인 1조가 되어 반복 , 또 반복 교육을 실시하였다.
▲과학반 노시온(7세)원아가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보며 생명을 구하는 일 나도 할수 있다며 심장 압박을 하고 있다.
사)세계건강생활진흥연맹 총재는 "사고란 우리 주위에서 늘 일어나는 것으로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사고 후 결과가 달라지므로 사고로 인해 응급상황 시 그에 대한 대처방법을 익히면 생명을 잃거나 부상이 심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아서 시행하면 위급한 상황에서 자신은 물론 가족과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교육에 참가한 이화정원유치원 나윤영 선생님은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오늘 배운대로 응급처치를 실시하면 생명을 구할 수 도 있고 다친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하였다.
이번 교육은 성인이 아닌 나이어린 유아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해 유치원과 가정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와 생명을 위협하는 심정지 발생 시 할 수 있는 응급처치법인 심폐소생술의 순서와 방법을 실습을 통해 직접 익혀보며 일상생활에서 당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해 실 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대처능력을 키워주는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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