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텃밭 개장 관련 사진(동구청 제공)
▶ 다양한 활동을 통한 도농상생 기대
대구광역시 동구는 구민들의 건전한 여가활용과 지역공동체 의식의 함양을 위하여 조성한 공영텃밭 2개소(불로동, 대림동)의 분양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신청자격은 동구에 거주하는 주민이거나 동구에서 직장을 다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분양면적은 1구좌당 14㎡로 한 가구당 1구좌만 신청이 가능하다. 분양받은 텃밭은 올 12월까지 자유롭게 경작이 가능하며 분양금액은 1구좌당 4만원이다. 신청방법은 인근 동행정복지센터 혹은 구청으로 방문하거나, 팩스(☎053-662-2599)로 접수가 가능하고 신청기한은 2월 23일까지이다.
동구는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하여 공영텃밭을 농약, 화학비료, 비닐멀칭을 없앤 이른바 ‘3무(無)농법’을 원칙으로 운영 중에 있다. 텃밭을 통해 농업체험, 농산물 수확체험 등 다양한 소통과 나눔 프로그램도 실시할 계획이다.
강대식 동구청장은 “동구는 팔공산과 금호강을 끼고 있는 자연환경이 우수한 도농복합도시이다. 도시와 농촌이 어우러져 있는 곳에서 서로 협동하고 소통하는 활기찬 공간으로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농촌에 대한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처음 접해보는 신기한 경험이 될 그런 동구 공영텃밭이 되길 바라고,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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