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11일 토요일
흐림 서울 24 °C
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티커뉴스
OFF
뉴스홈 > 스포츠연예 > 공연행사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2018‘ 안동암산얼음축제 성황리 마무리!
영남권 최고 겨울축제로서의 가능성 제시
등록날짜 [ 2018년01월29일 15시45분 ] | 최종수정 [ 2018년01월29일 15시50분 ]


 

‘2018안동암산얼음축제’가 1월 28일을 끝으로 9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구 온난화 등의 현상으로 지난 2014년을 마지막으로 개최되지 못했던 암산얼음축제는 4년 만인 2018년 얼음 두께가 28㎝에서 40㎝로 얼음축제장의 안전성이 확보되면서, 어린이에게는 신나는 겨울을 통해 꿈과 희망을 주고, 어른들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선사하여 많은 관광객들에게 겨울의 묘미를 제공하는 성과를 얻었다.

 

특히 강원도까지 이동이 어려운 영남권 관광객들이 다수 방문하면서 주말에는 10,000여 면의 주차장이 꽉 차고 1,500홀의 빙어 낚시터와 500홀의 송어낚시터가 발 디딜 틈 없는 등 많은 관광객의 방문으로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되고 있다.

 


 

광음교에 설치된 계측기 및 주차장 방문 인원 집계를 통해 안동암산얼음축제 방문객은 220,000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프로그램, 4년 전보다 늘어난 화장실과 여성 전용 화장실 설치, 응급 상황에 적극 대처하기 위한 보건소와 소방 인력 및 응급차 대기, 주간 17명, 야간 3명으로 구성된 안전요원 운영, 몸녹임을 위한 쉼터 설치 등 관광객 편의시설 확충과 안전한 축제 운영이 돋보였다.

 

특히 영남권 관광객 홍보를 위한 해당 지역 관광 안내소 리플릿 발송, 암산얼음축제 홈페이지 운영, 방송 홍보 등 타겟층을 대상으로 한 홍보도 관광객 모객에 한몫을 했다.

 

이와 더불어 안동의 문화적 자산에 기반해 보물로 지정된 조탑동 5층 전탑을 테마로 한 눈사람 퍼포먼스로 구성된 재미있는 개막식, 하회탈과 이글루, 미끄럼틀 얼음조각 등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포토 스팟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 제공 등 짜임새 있는 운영으로 많은 관광객들을 안동으로 불러 모았다.

 


 

이 밖에도 안동 여행지 10개소를 다니며 GPS 시스템을 통해 스탬프를 찍어 경품을 받는 스탬프 투어를 현장에서 적극 안내함으로써 관광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지역 관광을 활성화 하는데도 큰 몫을 했다.

 

그러나 빙어낚시나 송어낚시의 가격이 다소 비싼 데다 면민들이 운영하는데 따른 카드 결제 불가, 기존에 운영되던 상권과 암산얼음축제추진위원회 간에 얼음 구간 운영권에 따른 썰매장 이동 문제 등 개선되어야 할 점에 대한 면밀한 논의와 지구 온난화에 따라 매년 겨울축제가 개최되기 어려운데 대한 해결책과 대안이 제시되어야 한다는 과제를 남기기도 했다.

 

안동암산얼음축제추진위원회는 암산얼음축제가 정리 되는대로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축제를 통해 나타난 문제점들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안동암산얼음축제의 활성화 방안을 협의하기로 했다.

 

 

<정의로운 한국뉴스>
<저 작 권 자(c) 인터넷 한국뉴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올려 0 내려 0
이재수 기자, 메일: ljster@naver.com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사)한국미술협회,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한일중 동방채묵전(東方彩墨展)" 개최 (2018-01-31 22:26:11)
개코, 넉살, 우원재 '힙합 어워즈' 스페셜 무대 꾸며 (2018-01-28 10:3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