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순 조달청 차장은 1월 26일 변용석 한국농어촌공사 부사장(사장직무대행)과 하도급지킴이 이용 및 전통문화상품 판로지원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하도급지킴이) 공공사업을 수행하는 원도급자들이 하도급계약 체결과 대금지급 등 하도급 전 과정을 전자적으로 처리하고, 발주기관이 이를 온라인으로 모니터링하는 시스템
이번 협약을 통해 농어촌공사는 시설사업에 조달청의 하도급지킴이 시스템을 활용하여 공정한 하도급문화 개선에 나서며, 조달청은 기능개선 및 시스템 활용 교육으로 지원하게 된다.
또한, 양 기관은 전통문화상품 구매를 통한 판로 지원 등 장인들의 전통문화상품 공급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 조달청은 ’99년부터 전통문화상품을 정부조달물자로 지정하여 판로지원을 하고 있으며, ’17년 12월 기준 57명의 장인이 제작한 1,400여개 작품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되어 연간 25억원 이상이 판매되고 있음
변용석 농어촌공사 부사장은 “하도급지킴이 사용을 의무화 하는 등 이용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하도급지킴이를 적극 활용해 공정한 하도급 거래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전통문화상품 판로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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