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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MB, 정치보복 운운하며 물귀신 작전”
권력자의 비리와 범죄 단죄할 수 있어야 정의롭고 민주적인 나라 될 수 있어
등록날짜 [ 2018년01월19일 21시30분 ] | 최종수정 [ 2018년01월19일 21시34분 ]


 

▲천정배 전 국민의당 대표

 

 

- MB측 노무현 자료 있다? 무슨 약점 쥐고 있는지 꺼내봐라
- 안철수, 바른정당과 통합하려면 스스로 나가는 수밖에 없어

 

 

  천정배 전 국민의당 대표(국회의원, 광주 서구을)가 “이명박 前 대통령이 자신들의 범죄에 대한 정당한 수사를 ‘정치보복’으로 규정하며 ‘물귀신 작전’을 통해 처벌을 회피하려 하고 있다”고 일침을 가하며 “검찰이 흔들리지 말고 원칙대로 수사해서 처벌해야 한다. 권력자의 비리와 범죄를 단죄할 수 있어야만 정의롭고 민주적인 나라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천 전 대표는 18일 저녁 SBS라디오 <김성준의 시사전망대>에 출연해 “노 前 대통령의 경우에는 명백히 정치보복적인 세무조사와 수사가 있었지만, 이명박 前 대통령은 이미 드러난 혐의가 있지 않느냐. 자신과 측근에 대한 수사가 부당하다고 느껴진다면, 그 문제에 대해 사실을 해명하면서 자신의 결백을 증명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천 전 대표는 또 '이명박 前 대통령 얘기 중에 노무현 정부  때 문제가 있었던 것을 맞대응 차원에서 폭로하겠다는 느낌 있다'는 진행자의 질문에  "정말 문제될 만한 부분을 알고 있다면 위협만 할 게 아니라 실제로 꺼내 보라”고 말했다.

 

  한편 천 전 대표는 18일 안철수, 유승민 두 대표의 통합 선언에 대해 “지금 개혁으로 가야 할 국민의당을 쪼개면서 진행되는 분열의 정치요, 적폐 청산과 개혁에 반대하고 문재인 정부에 반대하기 위한 퇴행의 정치 개악 선언이다. 어떤 궤변을 둘러대도 이것은 촛불국민혁명을 첫되게 하고 적폐청산을 가로막으려는 퇴행적 폭거이며, 반호남 지역 패권의 부활과 남북 관계를 이명박, 박근혜 시대로 돌리려는 냉전 회귀 선언”이라고 비판했다.

 

  천 전 대표는 또 “합당 전당대회를 진행하지 못하도록 법원에 낸 당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인용될 확률이 높고, 전당대회 의결 정족수를 채우기도 쉽지 않을 것이다. 결국 안 대표가 유승민 대표 쪽과 합치려면 스스로 나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천 전 대표는 “합당을 저지하고, 촛불혁명의 역사적 과제인 적폐 청산, 또 사회 각 부문의 철저한 개혁, 민생 안정, 한반도 평화와 번영 등을 추구하는 선명하고 강력한 개혁신당으로 국민의당을 고쳐 나갈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정의로운 한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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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 메일: swk08276@empas.com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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