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대구한의대 의료원과 스링랑카 대사 일행간의 교류 협력 간담회 장면
대구한의대학교 의료원(원장 변준석)은 지난 3일 마니샤 구나세이카라(Manisha Gunasekera) 주한 스리랑카 대사를 초청해 의료시설 투어 및 교류 협력에 관한 간담회를 가졌다.
▲ 사진: 스리랑카 대사 일행 의료원 시설 투어 장면
변준석 원장과 마니샤 구나세이카라 대사 일행은 수성캠퍼스와 한방암센터, 한방의료체험센터, 한방척추관절센터 등 의료원의 전문센터를 견학하고, 스리랑카 병원들과 우리나라 전통의학의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구나세이카라 대사는 국제진료센터를 방문해 침술요법과 부항요법에 큰 관심을 보이며 다음에 방문때에는 직접 체험하기로 약속했다.
▲ 스리랑카 대사 일행과의 단체사진
구나세이카라 대사는 “오는 2월에 있을 스리랑카 독립 70주년 및 수교 41주년 기념행사에 의료원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들을 초청해 교류 협력을 이어가자”고 말했다.
이에 변준석 의료원장은 “스리랑카의 뜻 깊은 행사에 초청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의료뿐만 아니라 한방의료봉사, 해외환자 유치, 교육 및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니샤 구나세이카라 대사는 델리대학 영문 학사, 콜롬보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일본 스리랑카 대사, 프랑스 스리랑카 대사, 스리랑카 외무부 사무총장, 스리랑카 제네바 영연방 사무차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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