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청장 이준섭)은 따뜻하고 안전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연말연시 특별치안활동(’17.12.18.∼’18.1.1. 15일간)을 전개한 결과, 5대 범죄는 33.9%(300건)·교통사고는 12.4%(23건) 각각 감소하였다.
경찰은 이 기간 중 현금다액취급업소(편의점·금은방 등 2,434개소) 등 범죄취약장소에 대한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하여(3,728건) 지자체 와 협의, 범죄취약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특히 주민들이 불안감을 느끼고 순찰을 희망하는 장소에 대한 탄력순찰을 적극 실시하여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한 맞춤형 예방활동을 강화하였다.
공동체 치안활동 강화를 위해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2,868명)와 합동순찰을 실시하였다. 특히 기계경비업체와 협력, 핫라인 구축 및 취약시간대 합동순찰 등으로 지역사회 전체가 참여하는 치안활동을 전개하였다.
지난 12. 19. 00:18경 빌라 2층에서 번개탄을 피워놓고 자살을 기도한 요구호자를, 삼단봉으로 창문을 깨어 신속히 구조하고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인근 주민을 대피토록 하는 등 안전조치를 실시하였고, 12. 26. 헤어진 연인을 찾아와 10시간 동안 감금하고 흉기로 위협, 성폭행한 피의자를 신속출동으로 검거하였다.
이준섭 대구경찰청장은 “연말연시 특별치안활동에 적극 협조해 주신 협력단체 등 시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대구경찰은 「경찰다운 경찰․국민을 위한 국민의 경찰」을 목표로 시민들이 생업에 종사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한 치안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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