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7일 익명의 기부자가 라면 50상자를 광주 광산구 신창동주민센터에 전달하고 갔다.
광주 광산구 신창동은 “지난 27일 익명의 기부자가 라면 50상자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라면은 인근 마트 직원이 배달차에 싣고 왔다. 마트 직원은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는 말만 남기고 성함을 물어도 손사래만 치고 갔다”고 전했다.
최효준 신창동장은 “직접 보지 못했지만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어 따뜻하다”며 “기부자의 뜻을 존중해 어려운 이웃과 물품을 나누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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