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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등 원산지를 둔갑하여 불법유통하는 먹거리 안전 침해사범에 대해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설 명절 전ㆍ후 완도, 해남, 강진, 장흥군 일대에 전담반을 편성하여 수산물 유통ㆍ가공업체, 회 센터, 양식장 등을 단속할 계획이다. 특히 축산전염병 ASF(아프리카돼지열병) 등의 이유로 수입이 금지된 축산가공품 등을 밀반입하여 국내에 유통하고, 계절에 따라 국내 생산량이 급변하는 활가리비, 참조기, 돔, 우렁쉥이, 꽁치, 방어 등 수입수산물을 국내산으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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