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사랑실버봉사단 연탄 1700장, 김기오 前 통장 백미 400kg 기탁 -

영천 제일교회(담임목사 변상민)은 13일 연말 사랑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를 위해 써달라며 성금 250만 원을 전달했다. 제일교회는 지난 4일에도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등 지역 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왔다.

같은 날 중앙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상용)는 라면 50박스와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라면은 독거노인 가구 및 저소득 한부모 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영천사랑실버봉사단(단장 이육만)은 난방 취약가구가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연탄 1,700장을 기탁했으며, 김기오 전 통장은 백미 20kg 20포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달라고 당부했다.

황재철 중앙동장은 “매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제일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영천사랑실버봉사단, 김기오 님께 감사드린다. 전달된 성품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소외계층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년 희망나눔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영천을 가치있게’ 라는 슬로건 아래 2023.12.1.~2024.1.31.까지 집중모금을 실시하며 성금 기부는 주민센터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