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안대학교 바이오동물보호과에서 진행 중인 ‘반려견 훈련수업’ 기념, 김태일 총장님과 단체사진(사진제공 : 장안대학교 바이오동물보호과)

장안대학교(총장 김태일) 바이오동물보호과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평가인증’을 통해 ‘동물보건사 양성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 장안대학교 바이오동물보호과에서 진행 중인 ‘반려견 훈련수업’ 후 단체사진(사진제공 : 장안대학교 바이오동물보호과)

지난 2019년 8월 개정된 ‘수의사법’이 올해 8월 시행됨에 따라 동물병원에서 전문적으로 동물을 간호하고, 진료를 보조하는 동물보건사 국가자격증 시험이 치러진다. 2022년 2월에 처음 시행되는 제1회 동물보건사 국가자격시험은 ‘동물보건사 양성기관’의 졸업생들에 한해서만 응시 자격이 부여된다.

이에 바이오동물보호과는 올해부터 시행하는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인증 제도에 신청해 ▲조직 및 운영 ▲교육과정 ▲학생 ▲교수 ▲교육시설 및 실습기자재 등 35개 항목, 121개 평가사항에 대해 서면 및 방문평가를 받았으며 ‘동물보건사 양성기관’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평가인증에는 전국 20개 기관이 지원했으며 장안대학교를 포함한 14개 기관이 선정됐고, 인증은 2년간 유효하다.

장안대학교 바이오동물보호과 학과장 오희경 교수는 “장안대학교 바이오동물보호과가 동물보건사 양성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동물보건사 양성기관이 갖추어야 할 체계와 표준화된 교육환경을 확인받았다”라며 “앞으로 우수한 동물보건사 양성을 위해 우수한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18년 신설된 장안대학교 바이오동물보호과는 동물보건사 뿐만 아니라 애견미용, 반려동물 훈련 및 바이오동물 분야에서 우수한 전문인재 배출을 위해 현장 밀착형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직무체험 및 현장 적응력 향상을 위해 현장실습을 운영하고 취업 연계를 통해 산업 현장 전문가와의 유기적이고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